이름이 오사카라서 일본과 관계가 있을까 하고, 청결할 것이라 여겨지고 가격도 저렴해서 예약했는데 청결은 괜찮았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으나 언어소통에 문제가 많았다. 체크인하는 날 태풍이 왔었는데, 객실에 들어가보니 창문에서 빗물이 다 새서 흥건해서 미끄러질뻔했고, 세면대는 물이 내려가지 않아 직원에게 요청해서 수리를 받았다.
수압은 괜찮았고, 침대 매트리스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작은 호텔임에도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했다.
4박하는 동안 정전이 여러번 되서 더워서 힘들었고, 분명 조식포함으로 결제를 했는데, 조식이 제공되지 않았다.
조식 서비스 자체가 없었다. 해변에서는 가까워서 수영복 차림으로 가기 좋았고, 미케비치 북쪽 모래보다 모래 상태는 더 좋았다. 택시 이용시 주소를 말해도 잘 몰라서 홀리데이호텔로 위치를 설명하고 택시를 타고 다녔다.
주변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서 다행히 조식은 잘 해결할 수 있었고, 로컬 음식점과 까페가 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