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없던 여행이었는데, 사정상 대천으로 가게되어 하루전날 저녁에 예약하고 머물렀어요.
1층이라 아이들과 왔다갔다하기에 편했구요.
1층입구에 공동 비품 및 전자랜지, 정수기 다 구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했어요.
입구옆으로 모래를 씻어낼수 있도록 수도도 있어요.
이불도 푹신하고 깨끗했고, 무엇보다 안에 세탁기가 있어요!!! 저흰 이틀동안 유용하게 사용했어요ㅎㅎ
주방에 구비된 비품은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소주잔, 냄비2개, 국자 등이 있고. 수저는 따로 없으니 준비해오세요.
욕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샤워, 치약, 수건 비치되어 있구요.
큰 냉장고와 드라이기도 있어요~
단점이라고 하자면, 건물이 모두 밀집해 있다보니 (여기 거의 모든건물이 그래요) 앞 팬션에 바베큐장에서 저녁까지 음주하신다면? 소음이 있을수 있구요.
1층이라 조금 어둡긴해요. 그런데 낮에는 거의 나가니까 저흰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항상 밝으시고, 대응도 빠르십니다. 바다갈때 돗자리, 밀집모자 다 빌려주셔서 뜨거운 빛을 피하고 잘 쉬다왔어요~
마지막날 아이가 실수로 컵을 깨버렸는데, 쿨하게 괜찮다고 해주셨어요. 떠날 때까지 친절한 배웅 감사했습니다!!